서울특별시 강남구 구청 (강남구 제공)



[PEDIEN] 김현기 강남구청장 당선인이 민선 9기 구청장직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구정 준비에 돌입했다. 11일 오전 10시 강남구 보건소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15명의 인수위원이 위촉됐다.

인수위원장에는 30년간 서울시 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부시장이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민선 9기 강남구정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공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계하는 중책을 맡는다. 서울시에서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구 간 협력의 가교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위원장으로는 강남구에서의 행정 경험이 풍부한 권오철 전 강남구청장 권한대행이 위촉되었으며, 강남구의회 운영위원장 이동호 위원, 강남구의원 강현섭 위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김길영 위원 등이 분과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로봇, MICE, 복지,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인수위에 합류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진행된 출범식은 인수위원 위촉식과 함께 인수위원회 1차 전체회의, 현판식 순으로 이어졌다. 김현기 당선인과 김의승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운영을 통해 강남구의 대전환과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구청장 취임 후 즉시 실행 가능한 공약 실행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는 강남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