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군 군청



[PEDIEN] 강화군은 6일 오전, 견자산 현충탑 광장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해병대 제5여단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헌모의 뜻을 표했다.

오전 10시 전국적인 사이렌에 맞춰 묵념으로 시작된 추념식은 해병대 제5여단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3회째를 맞은 ‘강화군 호국 백일장’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추념식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는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을 주제로 한 백일장 입상작 12편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1명이 단상에 올라 직접 쓴 헌시를 낭독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미래세대의 시선으로 담아낸 헌시에는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 그리고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이어가겠다는 다짐이 담겨 청소년들이 호국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나라를 지켜내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보훈 선양 사업을 더욱 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