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금천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독산동우시장 상생센터 '그린푸줏간'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연면적 7818㎡ 규모로 조성된 그린푸줏간은 우시장 일대의 고질적인 악취, 핏물, 오폐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쉼터,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는 전국 최초로 축산물 위생 문제 해결을 위해 건립된 공공건축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구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핵심 시설인 축산물 작업장과 오폐수 처리 시설이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축산물 작업장이, 1층에는 주민 커뮤니티실과 카페가 자리 잡았다. 지상 2층부터 5층까지는 주차장으로 활용되며, 6층에는 고객 쉼터, 교육실, 축산 실습실, 상인 사무실 등이 마련됐다. 지역 주민은 24시간 연중무휴로 5분당 15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1층 주민 커뮤니티실과 6층 교육실은 강의, 세미나,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유료 대관이 가능하다. 사용 신청은 금천구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난 8년간의 노력 끝에 우시장 일대 위생과 주차난을 해결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그린푸줏간을 상인과 주민이 상생하고 어울리는 독산동 지역의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상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하여 주민, 고객, 상인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