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적십자사 영암군 봉사회가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펼쳤다. 봉사회는 지난 27일 삼호읍 대아정식당에서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와 순직 소방관 위로금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동안 봉사회가 운영했던 먹거리 장터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봉사회 회원들은 직접 열무김치를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되며 안부를 살피는 기회로 이어졌다.
더불어 회원들은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완도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유가족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전달했다. 이는 희생된 소방관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임애순 대한적십자사 영암군 봉사회장은 “축제 기간 동안 받은 많은 사랑을 지역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성금이 순직 소방관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봉사회의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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