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 북부 지역의 가축 질병 대응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생물안전3등급 시설이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19일BL3시설 개관 및 정밀 진단기관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 행사를 열고ASF정밀진단업무를 시작했다.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달28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ASF정밀진단기관’에 지정됐다.
생물안전3등급 시설은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치명적이거나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 병원체를,연구자와 지역사회·환경에 피해 없이 안전하게 취급하기 위해 특수하게 운영되는 연구 실험 시설이다. BL3는Biosafety Level 3의 약자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BL3시설은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내부에는 고위험군 부검실과 음압 유지 실험실,멸균실 등 고위험 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완벽히 차단하는 최첨단 방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BL3시설을 갖추게 돼 그간 외부 기관에 의존해 온 확진 절차를‘독자 체계’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ASF의심가축이 발생했을 경우 현장 시료 채취부터 최종 확진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3시간까지 단축하게 됐다.
최옥봉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초동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해 질병의 추가 전파를 차단하고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축산 단체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방역 안심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을 비롯해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이덕우 축산발전협의회장 등 축산단체장과 관계자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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