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의료취약지역 소아청소년과 진료 아동 교통비 지원사업 시행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오는 6월부터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위한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의료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아동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평일 야간 및 토·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사업 신청일 현재 양주시 읍면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13세 이하 아동이다. 지원 시점은 2026년 6월 1일 이후 발생한 소아청소년과 진료 건부터 적용된다. 특히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그리고 토요일과 공휴일에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기 위해 발생한 택시, 사설 구급차 등 대중교통 이용 비용의 왕복 실비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아이들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을 높이려는 양주시보건소의 적극적인 의지가 담긴 결과다.

신청은 진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가능하다. 신청자는 신청서, 진료 영수증, 교통비 증빙 서류, 주민등록 등본, 통장 사본을 구비하여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양주시보건소 의약관리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의료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