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인천 최초 ‘그냥드림’ 사업 본격 시동 (계양구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인천 10개 군·구 중 최초로 추진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밀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냥드림' 사업은 별도의 소득이나 재산 조사를 거치지 않고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는 현장 중심형 복지 서비스다. 기존의 까다로운 서류 절차 때문에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위기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계양구 푸드마켓 1호점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처음 방문하는 이용자는 간단한 신청서와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1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 꾸러미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방문부터는 물품 지원 전에 반드시 복지 상담을 거쳐야 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통합사례 관리 등 기존 공적 지원은 물론 민간자원과의 연계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이 주저 없이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위기가구에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