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 중구 곳곳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정이 넘치는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기업, 마트, 종교 단체, 지역 협의체 등 각계각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취약계층 아동 후원, 어르신 식사 대접, 이웃 돕기 성금 기탁 등 다채로운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기업들의 지원이 줄을 이었다. 자이에스앤디(주)는 저소득 아동 가구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ABC 마트와 기빙플러스는 아동·청소년 3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전달하며 희망을 선물했다. 신라면세점 역시 오는 20일 아동복지시설 남산원 원생 19명을 초청해 마술 공연과 함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식사 나눔도 풍성했다. 소공동 평안교회는 삼계탕 50인분을, 동화동 우리숯불갈비는 갈비탕 40인분을 마련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을지로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짜장면 30인분을 대접하며 세대 간 정을 나눴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쌀 10kg씩을 전달하며 든든한 한 끼를 지원했다.
세대 간 훈훈한 교류도 눈길을 끌었다. 필동 경로당 어르신들이 인근 어린이집에 장난감을 선물하자, 원아들이 경로당을 찾아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동요 공연으로 감사를 표했다. 회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공경의 뜻을 전했다.
이 밖에도 약수동 태양식자재마트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중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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