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자치시 중구 구청 (서울중구 제공)



[PEDIEN] 서울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포상 훈격까지 확정되면서 중구의 적극행정 역량이 다시 한번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한 결과다.

중구는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불명확한 법령 해석이나 규제로 인해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사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적극행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송 지원 제도 또한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연 3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신규 세원 발굴을 통한 구 세외수입 확충’ 사례가 높은 평가를 견인했다. 중구는 지난해 도로 무단 점용 및 미등기 구유지를 발굴해 약 176억 원 규모의 세입 확충이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항공사진, 건축물대장, 지적측량 등을 활용한 정밀 분석을 통해 도로 변상금과 점용료로 약 31억 원을 확보했으며, 재개발 구역 내 구유지를 발굴해 매각하는 과정에서 약 145억 원의 세수를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중구는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지난해에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적극행정 성과를 이어가게 되었다.

배형우 부구청장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온 직원들의 노력이 모여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긍정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표창 수여식은 오는 7월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