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서구 구청



[PEDIEN] 서울 강서구가 중국동포들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세계화에 나선다. 강서구는 지난 13일 강서미라클메디센터에서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2013년 설립된 단체로, 재한 중국동포의 권익 보호와 지역 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며 한중 간 문화 교류, 경제·무역 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본부를 서울 금천구에 두고 전국 6개 지역에 지부를 운영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난임, 척추, 관절 분야의 뛰어난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 의료 관광 특구로 지정된 강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 특구의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내 의료기관 홍보 및 의료관광객 유치 지원 △중국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강서구 의료 서비스 마케팅 협력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사업 홍보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강서구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가 보유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난임·척추·관절 등 특화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어권 환자를 위한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관광 특화도시로서의 강점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