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문화원이 2026년까지 횡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지역교과서 개발에 나선다. 양 기관은 18일 횡성교육지원청에서 '2026 횡성 지역교과서 개발 및 지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지역화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22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중학교 학교자율시간과 지역 연계 교육과정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학생들에게 횡성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 주요 목표다.

공동 기획 및 개발, 교육자원과 향토 자료의 상호 공유, 지역사 연계 역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 협약의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 횡성교육지원청은 사업 총괄 기획과 예산 관리를 맡고, 횡성문화원은 전문적인 향토 자료 제공 및 자문을 담당하며 지역교과서의 전문성을 높인다.

개발되는 지역교과서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제작 완료될 예정이다. 이는 향후 학교 현장에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핵심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선희 교육장은 "지역 전문기관인 횡성문화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교과서를 만들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