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현장 맞춤형 컨설팅 본격 시동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 전환 교육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26년까지 총 17개 학교를 '탄소중립 녹색학교'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화한다.

이는 단순한 학교 공간 조성을 넘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경험을 통해 생태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녹색학교가꾸기' 사업은 3년간 예산을 지원하며, 생태감수성 함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사업 2년차에는 탄소중립 모델학교, 3년차에는 생태전환교육 모델학교를 운영하며 교육과정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가능한 학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별 사업 계획의 타당성을 확보하여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초등학교 8개교와 중·고등학교 9개교, 총 17개교가 컨설팅 대상이다.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녹색학교 사업 운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위촉되어 학교별 특성에 맞는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숲', '치유의 정원', '탄소중립 스마트 텃밭' 등 다양한 형태의 생태 학습장 구축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기후 위기 시대에 학교가 탄소중립 실천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쾌적한 녹색 공간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배움의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