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생교육관, 만학도 학업지원 효과 ‘톡톡’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이 운영하는 만학도 학업 지원 프로그램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23년 개설된 광주청춘학교 ‘고졸 검정고시반’은 올해 첫 시험에서 수강생 10명 중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에는 이모 씨가 포함되어 광주 최고령 합격자의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지난해 4월 고졸 검정고시반에 입학해 1년여 간의 수학 끝에 꿈을 이루었다.

광주청춘학교 고졸 검정고시반은 이번 합격자를 포함해 총 15명의 누적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평생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최고령 합격자인 이 씨는 “막막했던 도전에 큰 힘이 되어준 강사진과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한을 풀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호평생교육관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2026년 고졸 검정고시반 2기’ 과정을 오는 7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누리집 또는 운영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운용 금호평생교육관 관장은 “나이를 잊은 도전으로 배움의 가치를 증명한 합격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시기와 상관없이 누구나 학업의 끈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