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태안 안면도에서 열리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관람객들의 스트레스를 직접 눈앞에서 없애는 독특한 체험 공간이 등장해 화제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자신의 고민을 종이에 적어 파쇄하는 '마음치유소'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마음치유소'는 박람회의 핵심 가치인 '치유'를 관람객이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먼저 마음에 쌓인 고민과 스트레스를 종이에 솔직하게 적는다. 이후 싱잉볼의 울림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단계로, 적었던 종이를 분쇄기에 직접 넣어 파쇄하며 눈에 보이지 않던 스트레스를 시각적으로 제거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참여자는 즉각적인 심리적 해방감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치유의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분쇄된 종이는 친환경 원료로 활용되어 식물의 거름으로 재탄생한다. 이는 고민과 스트레스가 치유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생명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의미를 더한다.
'마음치유소'는 박람회장 내 야외 부스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꽃과 자연 속에서의 즐거움에 더해, 마음속 감정까지 비워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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