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작은미술관 5월 전시, 배지영 개인전 ‘녘’ (남해군 제공)



[PEDIEN] 경상남도 남해의 바래길작은미술관에서 배지영 작가의 개인전 ‘녘’이 5월 8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다.

배지영 작가는 2024년부터 바래길작은미술관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유성 파스텔을 활용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즉흥적인 감정을 기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1921년 아동 미술교육을 위해 개발된 유성 파스텔은 다양한 표면에 사용할 수 있고 색상 층 쌓기, 긁어내기 등 여러 기법 활용이 가능한 재료이다. 학생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사용되는 이 재료는 크레파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배지영 작가는 “오일 파스텔은 손의 압력으로 질감 표현을 하기 때문에 손 끝 감각이 그대로 그림에 반영된다”며, “즉흥적인 작업, 감정의 기록, 연작 작업에 유리한 속도감이 매력적인 재료”라고 유성 파스텔을 활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 대해 작가는 “하루의 시작과 끝이 맞닿는 ‘녘’의 시간처럼 짧게 머물다 가는 풍경을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독특한 재료 선택과 감성적인 표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