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강릉차문화축제, 15일 개막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가 오는 15일, '말차, 초록의 위로'를 주제로 2026 강릉차문화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율곡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바쁜 일상 속 차 한 잔이 주는 여유와 치유의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 의식인 헌다례를 시작으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들차회, 직접 말차를 격불하는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축제 주제인 말차를 활용한 음료, 베이커리, 디저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는 주제관이 새롭게 운영된다.

또한, 차 문화와 어울리는 국악, 전통무용 등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차 저잣거리'에서는 지역 차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체험·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차 제품과 공예품을 만나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허동욱 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힐링과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릉은 예로부터 차 문화가 발달한 지역으로, 이번 축제는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