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6년 강릉에서 열릴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의 개최가 공식화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6일 오후 영국 런던 힐튼호텔에서 국제탁구연맹과 개최 권한 및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담은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식은 양측의 역할과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 겸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페트라 쇠링 국제탁구연맹 회장이 직접 계약서에 서명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약속했다.
행사는 간단한 인사와 서명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마스코트인 ‘장자’와 ‘각시’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체결식은 국제탁구연맹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6 ITTF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파이널스’가 열리는 현장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경쟁하는 무대에서 생활체육 중심의 마스터즈 대회 준비가 구체화되면서, 국제 탁구계의 두 축이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2026 강릉 대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 역시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태성 조직위원장은 “세계 탁구 역사를 상징하는 현장에서 뜻깊은 서명을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강릉에서도 런던 대회에 버금가는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페트라 쇠링 회장 역시 “강릉에서 또 하나의 화려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음을 안다”며 “선수로서 직접 참가하는 만큼 강릉에서의 경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상보 강릉시 체육과장은 “조직위원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지원하겠다”며 “강릉을 찾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스포츠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제 스포츠 축제로, 2026년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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