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서구 구청



[PEDIEN] 서울 강서구는 지난 7일 예원교회에서 2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해, 사랑해, 어르신 덕분’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예원 시니어 문화대학팀의 ‘주걱 난타’를 시작으로 전통무용, 장구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사회에 헌신한 모범 어르신과 복지 증진 기여자 등 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며 귀감이 되었다.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 제은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며 “내년 이 자리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전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본격적인 ‘효 콘서트’는 신재동 작곡가 겸 가수의 ‘돌아가는 삼각지’ 등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그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국악 신동 김태연은 ‘내가 꽃이다’와 ‘카네이션의 노래’를 열창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 어르신이 김태연에게 용돈을 건네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되었다.

트로트 가수 조항조는 ‘사랑찾아 인생찾아’, ‘고맙소’ 등 4곡을 열창하며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흥에 겨운 어르신들은 무대 앞에서 춤을 추며 행사를 만끽했다.

행사장 앞마당에서는 부대 행사도 활기를 띠었다. 입장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일자리 상담과 건강 퀴즈 부스에 참여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큰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 확충과 복지시설 개선을 통해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