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6년 무공해 건설기계 보급사업’ 추진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특례시가 2026년까지 무공해 건설기계 보급 사업을 추진하며 대기 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올해 사업비 범위 내에서 전기 굴착기 2대와 전기 지게차 1대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시민들이 숨 쉬는 공기를 쾌적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접수일 기준으로 화성특례시에 1개월 이상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이다. 또한, 국내 체류 기간이 2년 이상 남은 외국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원 금액은 무공해 건설기계의 규격과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 건설기계와 세부 지원 금액은 무공해자동차 통합누리집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취약계층, 상이·독립유공자, 다자녀 가구, 경유 건설기계 조기 폐차 신청자 등에게는 우선순위를 부여해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친환경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힘을 보태려는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무공해 건설기계 제조·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해당 제조·수입사를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5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장주철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무공해 건설기계 보급은 건설 현장의 배출가스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친환경 건설기계 전환이 시민과 기업 모두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