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역 문제 해결할 시민 자치 리더 123명 양성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지역 현안을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시민 자치 리더’ 123명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2026학년도 광명자치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졸업생, 학과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을 통한 도시 변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광명자치대학은 정책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이웃과 함께 동네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평생학습 마을 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2020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도시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 교육과정은 시 주요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을 반영해 △민주시민 △마을공동체 △탄소중립 △사회연대경제 △정원도시 등 5개 학과로 운영된다. 각 학과는 시민의 삶과 학습을 연결하는 실천 중심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학기에는 총 137명이 지원해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123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20회에 걸쳐 이론, 토론, 실습을 결합한 융합형 수업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광명자치대학은 시민이 직접 지역을 배우고 실천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평생학습은 도시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성장 엔진인 만큼 시민 리더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 중심 도시 공동체 회복, 탄소중립 리빙랩, 시민 참여 확대, 정원문화 확산 등 실무와 밀착된 교육을 운영해 정책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지금까지 총 48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수료 후에도 학과별 후속 모임을 통해 정책 참여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명자치대학은 유네스코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 유엔대학 RCE 어워드 우수 프로그램 선정 등 국제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는 시민 리더십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