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살 유가족 일상 회복 돕는 ‘산림 치유 나들이’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사별의 아픔을 겪는 자살 유가족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산림 치유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7일, 광명시와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횡성숲체원의 '국민마음건강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나들이는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지지체계 강화를 목표로 했다.

행사에는 숲길 걷기와 숲 명상을 포함하는 '활력드림' 프로그램과 심신 이완을 돕는 '싱잉볼 명상' 등이 포함되어 참가자들의 정서적 치유를 도왔다. 특히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참가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사별의 아픔을 위로하고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한 유가족은 "가족이 더욱 생각나는 5월에 이러한 나들이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로받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유가족분들이 숲에서 잠시나마 시름을 덜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가족의 건강한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