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상반기 121농가에 371명 배치 완료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심화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상반기 배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관내 121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371명이 투입되었다. 이들은 주로 시설채소, 과수, 특용작물 등 노동집약도가 높은 농업 분야에 배치되어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천군은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존 베트남 중심의 협력국을 2025년 캄보디아, 2026년 라오스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국제 협력 강화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가의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군은 또한 근로자와 농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과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에도 만전을 기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단비와 같은 존재"라며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수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은 하반기에도 7월과 9월에 걸쳐 약 50명의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농촌 인력난 해소에 대응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