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부모 육아, ‘그레잇’하게”동작구, 조부모 맞춤 교육 큰 호응 (동작구 제공)



[PEDIEN] 서울 동작구가 조부모들의 손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손자녀 돌봄 프로그램'이 조부모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작가족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7세 이하 손자녀를 둔 조부모 70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첫날 모든 회차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는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황혼육아'가 증가하는 추세와 맞물려, 실질적인 양육 기술과 심리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조부모들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 교육을 넘어 조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힐링까지 포함하는 총 7회차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말과 5월 초에 진행된 '놀이의 힘과 미디어 디톡스', '손자녀 마음 읽기'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손자녀와 함께하는 놀이', '그림책 읽기', '싱잉볼 명상 체험', '아동 영양 및 식습관 교육', '근육 테이핑 및 간단 마사지' 수업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손주와 가까워지는 대화법, 즉시 활용 가능한 놀이법 등 실전 양육 정보는 물론,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을 위한 싱잉볼 명상과 근육 테이핑 등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 포함돼 신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조부모님들께 실질적인 양육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족 간 이해와 유대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이 공감하는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