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광명시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을 탄소중립 도시 구축의 핵심 과제로 삼고, 공공건축물을 중심으로 녹색건축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건축물이 도시의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 아래, 신축 공공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물로 조성하고 기존 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성능을 개선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는 정부의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보다 앞서 자체적으로 법정 기준보다 높은 등급을 적용했으며, 인증 의무가 없는 건축물까지 ZEB 5등급 이상을 취득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어울림 행복센터, 문화발전소,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등 현재까지 총 12개소의 공공건축물에 선제적으로 ZEB 인증이 적용되었다.
기존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광명시는 2020년 이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17개소가 선정되어 이 중 15개소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국비와 도비 100억 원 이상을 확보해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까지 연계하는 자체 사업을 병행하며 건물 성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성과는 이미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시립철산어린이집은 2020년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2021년 4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에는 시립소하어린이집이 전국 공공건축물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플러스 등급 본인증을 취득하며, 사용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는 혁신적인 공공건축물 모델을 제시했다.
이러한 공공건축물의 녹색 전환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시는 2021년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시립철산어린이집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제6회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과 2024년 그린리모델링 유공 분야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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