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지역과 함께하는 다문화교육 정책 간담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남교육청이 지역 유관기관과 손잡고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다문화교육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충남도청과 15개 시군청, 16개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교육 지원에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청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충남 지역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탐색했다. 각 지역의 현황과 당면 과제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 과제를 도출하는 등 지역 중심 지원 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구체적인 맞춤형 협업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제안됐다. 이주배경학생 통합 지원 협의체 운영을 비롯해 학교와 지역이 연계하는 한국어·기초학력 통합 프로그램, 진로·진학 지원 협력 프로그램 등이 논의됐다.

또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지역 공동 프로그램과 위기·중도 입국 학생 집중 지원, 지역 기반 보호자 교육·참여 프로그램 등도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함께 제안됐다. 이는 학생뿐만 아니라 보호자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지원을 목표로 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충남도청 관계자는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의 다문화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논의된 우수 사례와 내용을 바탕으로 이주배경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교육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지역별 협업 모델을 바탕으로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는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