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시교육청 위 센터가 최근 증가하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문상담인력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위 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소속 전문상담인력 8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수퍼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수퍼비전은 숙련된 전문가로부터 상담 사례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와 조언을 받는 과정이다. 교육청은 매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올해 첫 수퍼비전은 지난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위 센터 연수실에서 진행됐다. 대전대학교 상담학과 장현아 교수가 초빙돼 상담 사례 발표, 질의응답, 전문가 자문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게슈탈트 치료' 이론을 바탕으로 상담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워크숍 형태로 운영됐다. 이는 참여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었으며, 실질적인 기법 습득에 중점을 둔 방식이다.

수퍼비전에 참여한 김하제 전문상담교사는 "이론으로만 접했던 기법을 실제 사례에 적용해 보며 구체적인 상담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생활교육과 김남규 과장은 "상담 인력의 전문성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심도 있는 사례 연구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