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시가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및 통합 움직임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이전·통합 대응 전담조직’을 가동하며 지역 공공기관 사수를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신재경 정무부시장 주재로 4월 15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전담조직의 구성 취지와 향후 활동 계획이 공유됐다. 정부 및 관련 기관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공공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담조직은 신재경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을 부단장으로 하여 관련 실·국장과 인천연구원이 참여한다. 인천연구원은 공항공사 통합과 인천 지역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 및 국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존치 논리를 강화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다음 주 중 정무부시장 주관으로 이전 통합이 거론되는 공공기관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관 이전과 통합의 문제점을 직접 듣고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한다.
시민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기관 이전 및 통합에 대한 시민단체의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 의견이 정부와 국회에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으로 실질적인 영향을 받는 군·구와도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뜻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인천 소재 공공기관 이전 저지를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도 주력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논리를 개발하고, 대시민 홍보를 확대하여 공감대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의 주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움직임에도 논리적이고 당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강력히 대응해 인천의 경쟁력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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