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주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학년도 양주시 BIO농업대학·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입학생,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양주시는 이번 BIO농업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입학생은 총 73명이다. 신규농업과, 스마트농업과, 미래농업과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농업과는 첨단 ICT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는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학년도 교육 과정은 '기초 정착 첨단기술 미래 전략'을 단계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교육체계로 전면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농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활용 실습 비중을 대폭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교육생들이 디지털 농업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교육은 주 1회, 총 84시간 내외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은 “2026년은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K-농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BIO농업대학의 전문 교육을 통해 양주 농업의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핵심축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 BIO농업대학은 2006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54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업전문인력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주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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