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신청…국·도비 23억 5,000만원 확보 나선다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가 장애인복지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2.0' 공모사업에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별관을 대상으로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시는 국·도비 약 23억 5000만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노후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친환경 건축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열 보강, 고효율 설비 교체 등 에너지 절약 중심의 리모델링을 통해 공공시설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리모델링 대상인 장애인복지관 별관은 2014년 준공되어 12년이 경과했다.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는 시설로 에너지 효율 개선과 시설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별관 사업에 총사업비 약 9억 5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중 국·도비 약 7억 5000만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동일 공모에서 장애인복지관 본관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약 2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국·도비 약 1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별관 사업까지 선정되면 본관과 별관을 합산한 총사업비는 약 30억원에 달하게 된다. 국·도비 확보 규모는 약 23억 5000만원으로 늘어 시 재정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리모델링 내용은 외벽과 지붕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및 냉난방기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태양광 설비 구축, 친환경 마감재 교체 등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 그린리모델링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도비 확보를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과 함께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