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위생 등급 지정 업소를 대상으로 주방 청소비를 지원하는 '2026년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업소 주방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주의 위생 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방 덮개, 덕트, 바닥, 조리시설 등 위생 취약 구간에 대한 전문 청소 비용을 업소당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이 지난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중 식사를 주로 조리·판매하는 업소다. 구리시는 선착순으로 10개 업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11월 말까지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구리시 위생안전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리시 관계자는 “외식 업소는 음식 맛만큼 위생이 중요하다”며 “주방 청소비 지원과 위생 등급제 사전상담을 적극 활용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식품 안심 업소'를 넘어 '와구리맛집'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식업 활성화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생 등급제는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지난 3월 16일부터 명칭이 '식품 안심 업소'로 변경됐다. 47개 평가 항목에서 85점 이상을 획득한 업소에 대해 별 5개 형태의 인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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