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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주군이 지난 4월 1일, '찾아가는 벚꽃 생문터' 행사를 개최하며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성주군에 위치한 와이씨켐(주)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욱 의미가 깊었다. 와이씨켐은 근로자들을 위해 회사 내 공간을 흔쾌히 제공하며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를 보였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악 버스킹 공연과 벚꽃 비누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근로자가 참여하여 문화 체험을 즐겼다.
한 근로자는 "점심시간에 회사에서 국악 공연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며 "잠시나마 봄을 느낄 수 있어서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수문화예술마을운영협의회는 삭막했던 산업단지 분위기를 축제 분위기로 전환시키는 데 성공했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문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주산업단지관리공단 측에 감사드린다"며 "참외 작목반, 전통시장 등 문화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구석구석 맞춤형 문화 배달'을 연간 15회에 걸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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