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73명 아이들 꿈 키운다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축구 교실, 지역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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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에서 '차범근 축구교실'이 지난 2일 개강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73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축구교실은 단순한 스포츠 교육을 넘어,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차범근 (사)팀차붐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아이들의 우렁찬 함성이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황인홍 군수는 “학생들이 차범근 축구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방과 후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차범근 이사장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주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는 모든 시간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겁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사)팀차붐이 주최하고 풋윅크리에이션이 주관하는 ‘차범근 축구교실’은 무주군과 넥슨, AIA 등 여러 기업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무주초, 중앙초 등 6개 초등학교 학생 73명이 참여한다.

매주 목요일, 아이들은 전주대학교 축구학과 전문 지도자들에게 2시간 동안 지도를 받는다. 자체 리그 경기에도 참여해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도 얻는다.

학생들은 4월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반응이다. 한 학생은 “선생님들한테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뛰며 축구 실력을 키울 생각에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열심히 운동해서 훌륭한 선수, 멋진 지도자가 되어 나중에 차범근 축구교실 참가 학생들을 직접 가르쳐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주군은 이번 차범근 축구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 유소년 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의 축구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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