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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금산군이 청명과 한식을 맞아 산불 방지 특별 활동에 집중한다. 성묘객과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예방과 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4일부터 5일까지 주말 동안 공무원 37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한다. 이는 금산군 전체 공무원 현원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들은 산불 예방은 물론, 계도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히 과거 산불 발생 지역이나 묘지 주변, 주요 등산로 입구 등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곳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관리와 순찰을 실시한다.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군은 이미 산림재난대응단 47명과 산불감시원 61명 등 108명의 전문 인력을 배치한 상태다. 산림재난대응단 신속대기조 16명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비상 대기하며 초동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파쇄 지원도 진행한다. 총 208개 농가, 42.8ha 면적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지원하여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을 줄인다.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화기 취급 위반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실로 산불을 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명, 한식 기간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도 논밭두렁 소각이나 영농부산물, 생활 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기 사용을 금지하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입산 시 쓰레기를 되가져오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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