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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청명과 한식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청명 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가동하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본청과 읍면동 직원 118명을 투입,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휴일 집중 근무를 실시한다. 산불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감시원 74명과 산림재난대응단 41명 등 총 115명의 전문 인력을 운영한다. 특히 진화대의 근무 시간을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확대해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권역별 진화조를 편성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임차 헬기 3대를 인근 지역에 배치, 공중 진화 능력도 강화했다. 헬기 배치로 초기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산불 예방을 위해 주요 지역 66개소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영농 부산물 2만 5000여 건을 사전 파쇄하는 등 위험 요인 제거에 힘썼다. 사전 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다.
특별대책 기간에는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하루 3회 이상 가동하고 취약 지역 순찰과 계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학수 시장은 "청명과 한식은 성묘객 증가와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큰 시기"라며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화기물 소지를 금지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휴일에도 현장에서 헌신하는 공무원과 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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