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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계룡시가 1일 두마초등학교에서 ‘두계장터 4.1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919년 4월 1일, 두계장터에서 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였다.
계룡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웅의 함성 계룡을 깨우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이재운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해군홍보대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3 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거리행진과 플래시몹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특히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공군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입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 말미에는 시민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 액자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12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올바른 태극기 맞추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태극기를 들고 거리행진에 나섰다. 107년 전 두계장터를 울렸던 대한독립만세의 함성을 재현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이응우 시장은 “오늘 자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계룡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보훈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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