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업계 대상 공사비 산정 실무 교육 실시

중소 건설업체 실무자 대상, 4월부터 공사비 산정기준 교육…서울형 품셈 적용법, 설계변경 사례 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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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PEDIEN] 서울시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소 건설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사비 산정기준 교육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비 산정 기준을 제대로 알지 못해 손해를 보는 사례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중소 건설업계는 공사 항목 누락, 연계 공종 혼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교육은 공사비 산정기준뿐만 아니라 원가심사 과정에서 축적된 공사비 산정 방법 노하우, 설계변경 등 실무자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한다. 특히 서울시가 자체 개발한 '서울형 품셈' 적용 방법도 교육에 포함된다. 서울형 품셈은 정부 품셈의 단순 도표 형식을 개선해 현장 사진, 도해 등을 활용, 실무자가 공사비 기준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계약심사 시 발견되는 오적용 사례, 도심지 특성을 고려한 할증 적용 방법, 간접공사비 계산 방법 등 건설업계에 필요한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공사 실무자가 어려워하는 설계변경에 대해서도 적용 대상, 물량 증감에 따른 단가 산출 방법 등을 교육한다.

더불어 작년 하반기 서울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설계변경 해설서’를 기반으로 설계서 변경, 계약금액 조정 등 설계변경 기초 이론부터 실무 적용까지 다룬다.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한국전기공사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지역별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교육 후 컨설팅도 제공해 궁금증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 건설업체 공사비 산정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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