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도서관, 시(詩)로 시민들 마음 물들인다…'월간 작가전' 개막

4월 한 달간, 시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선사…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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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명시 하안도서관, 시적 감각으로 봄을 열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4월 한 달간 '월간 작가전: 한국 시인들, 축약된 언어에 담긴 삶의 민낯'을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이 있는 4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획됐다. 절제된 언어 속에 삶의 본질을 담아낸 시의 매력에 집중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은 짧은 시 구절 속에서 자신의 일상과 내면을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 될 전망이다.

전시는 하안도서관 1층 커뮤니티 공간에서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된 도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읽고 대출할 수 있다. 특히 도서관 주간을 맞아 전 세대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김개미, 권영상 동시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필사 체험'과 '동시 그림 컬러링' 활동이 진행된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시적 리듬과 언어유희를 익힐 수 있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하안켠, 문장 하안줌' 활동은 시민들이 직접 시 문장을 필사하고 시적 이미지를 컬러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독서를 넘어 감각적인 문학적 사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광용 하안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시 속에서 자신과 세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시를 경험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 다이브'는 하안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사업이다. 전시, 체험, 창작을 연계하여 매달 새로운 주제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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