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현장 공무원 안전 확보 '빨간불'…박양희 의원, 지원체계 구축 촉구

감염병·안전사고 위험 속 공무원 안전망 강화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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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 5분 자유발언 (연천군 제공)



[PEDIEN] 연천군의회 박양희 의원이 현장 근무 공무원과 공무직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감염병 예방 지원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지난 31일 열린 제300회 연천군의회 임시회에서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 뒤에는 대민 업무 담당자, 도로 보수원, 환경미화원 등의 헌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감염병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이를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예방 지원 제도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공직자 안전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세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대민 접점 공무원과 현장 근로자 대상 직무별 필수 예방접종 지원을 정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감, 파상풍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현장 여건에 맞는 개인 보호장비 지원 강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작업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노후하거나 부적합한 장비는 사고 위험을 키울 수 있으므로, 직무 특성에 맞는 보호구를 적기에 보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셋째,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사업 추진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관련 조례를 기반으로 매년 예산을 편성하고,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직원이 불안한 환경에서 근무한다면 군민 또한 안전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실효성 있는 예방접종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은 공직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을 계기로 연천군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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