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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가 천안의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천안을 100만 도시로 도약시키고, 천안의 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다는 포부다.
박 후보는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3대 랜드마크 조성 특별공약'을 발표했다. 핵심 공약은 천안 성환 종축장 혁신 개발, '천안 만남로 광장' 조성, KTX천안아산역 '컴팩트 에코-이노베이션 허브' 조성이다.
성환 종축장 개발 구상에 대해 박 후보는 “여의도 면적 1.5배에 달하는 거대한 유휴 국유지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곳을 충남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단순 산업단지를 넘어 AI 기반 첨단 국가산단, 생태공원, K-컬쳐 아레나를 결합한 메가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만남로 광장 조성에 대한 의지도 강하게 드러냈다. 박 후보는 만남로를 천안의 위상에 걸맞은 광장형 시민 여가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차량 통행을 지하화하고 상부는 보행자 중심 광장으로 만들어, 충남의 대표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KTX천안아산역 개발에 대한 구상도 밝혔다. 박 후보는 “KTX, SRT, 수도권 전철이 모두 다니는 교통 거점임에도, 역 광장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동편 광장에는 복합 상업시설과 문화시설, 청년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 서편 광장에는 장재천과 연계한 생태문화 복합공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산학융합 공동캠퍼스를 유치하여 '충남 인재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미화, 이규희, 최재용 등 천안시장 예비후보와 김득웅 충남도의원 예비후보가 참석해 박 후보의 정책 비전에 힘을 실었다. 박 후보는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정책과 함께하느냐로 평가받는 새로운 정치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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