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로 시민 일상 속으로

수성못, 동성로, 사문진…대구 곳곳이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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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대구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 개막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 토요시민콘서트'를 개최한다.

4월 4일 오후 7시,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대구시립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6개 시립예술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토요시민콘서트'는 2024년부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특히 동성로 공연을 확대하고, 수성못, 사문진, 동대구역 광장, 대구도서관 등 지역 명소로 공연 장소를 넓혀 더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간대도 다양화하여 낮 시간 공연을 새롭게 추가한다.

공연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동성로에서는 저녁 7시, 수성못과 사문진 등에서는 오후 2시에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 공연은 백진현 지휘자가 이끄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맡는다. 단원 75명이 로시니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 중 피날레,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등 클래식 명곡과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메조소프라노 김보라, 바리톤 임봉석, 소프라노 배혜리, 테너 노성훈 등 실력파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황보란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공연 장소와 시간대를 다양화하고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강화해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립예술단이 시민과 호흡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대구시 및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11일에는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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