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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세계적인 IT 기업, 지역 대학, 그리고 AI 전문 기업과 손을 잡았다.
울산시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아마존웹서비스, 업스테이지와 '울산 인공지능 인재양성 및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3월 31일 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발표한 '울산형 인공지능 비전'의 후속 조치다. 지역 산업과 도시 전반을 인공지능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아마존웹서비스는 지역 대학에 클라우드 AI 기반 특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아마존웹서비스 교육센터를 구축하여 학생뿐 아니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는 산업 수요 기반의 AI 전환 교육 기획, 기술 협력, 전문가 상담 등을 지원한다. 공공 및 산업 분야의 AI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대학이 클라우드 AI 인력 양성의 핵심 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제 인증 자격 취득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2027년 본격 가동 예정인 SK-아마존웹서비스 울산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미리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세계적인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중심의 산업 구조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산업 수도'를 넘어 'AI 수도'로 변모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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