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어코어, 울산 미포산단에 1200억 투자…산업용 가스 생산 전초기지 건설

울산시와 투자협약 체결, 국가 기간산업 및 첨단산업 소재 공급망 안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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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SK에어코어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1200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가스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이번 투자는 국내 주요 산업의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지난 4월 1일, 김두겸 울산시장과 오종진 에스케이에어코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가스 생산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케이에어코어는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부곡용연지구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산업용 가스 생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산된 가스는 조선, 식품, 전자 등 국내 주요 업종에 공급될 예정이다.

오종진 에스케이에어코어 대표이사는 “울산의 우수한 산업 기반을 활용해 국가기간산업 및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산업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울산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에스케이에어코어는 투자 사업 추진 시 울산 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하고, 공사 및 물품 구매 시 지역 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울산시는 이번 투자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에스케이에어코어의 대규모 투자가 울산의 주력 산업인 에너지 화학 분야와 첨단산업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덧붙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에스케이에어코어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산소, 질소 및 기타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다. 충북 청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에스케이에어플러스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이번 울산 투자를 통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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