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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중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일상생활 스트레스가 가장 낮은 도시로 나타났다. '2025 서울서베이' 결과, 중랑구는 스트레스 체감도 4.55점으로 서울시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시 평균이 상승한 것과 대조적으로, 중랑구는 오히려 감소해 눈길을 끈다.
특히 '지역사회 소속감' 부문에서는 서울시 3위를 차지했다. 이웃 간 소통, 어려움 발생 시 상호 도움, 지역 행사 참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40만 구민이 서로 돕는 '중랑 동행 사랑넷'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중랑구는 주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간을 적극 확충했다. 동주민센터 복합청사 조성, 마을활력소 운영 등으로 주민 모임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세대별 맞춤 공간도 눈에 띈다. '중랑실내놀이터', '청소년문화예술창작센터', '중랑청년청', '화랑마을 시니어센터', '중랑파크골프장' 등을 통해 전 세대가 교류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중랑 서울장미축제, 구민체육대회, 주민자치회 등은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봉화산, 용마산 동행길, 중랑천 장미길 등 걷기 좋은 환경도 조성했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전국 걷기실천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걷기 운동은 스트레스 감소와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공동체 문화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중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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