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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로구가 공항소음으로 어려움을 겪는 난청 주민들을 위해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청각장애 등록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대책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청각장애 미등록 난청 주민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이내에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00만원이다. 보청기 구입비와 초기 적합 비용을 포함한 금액이다. 후기 적합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지원 품목은 관련 고시에 포함된 제품으로 한정된다.
신청은 3월 2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약 50명을 대상으로 하며,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 통보를 받은 후 1개월 이내에 구로구 관내 등록업체에서 보청기를 구입하고 지원금을 청구하면 된다.
의료급여법이나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받은 사람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로구 보청기 지원사업으로 구입비를 지원받고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구로구 관계자는 "공항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환경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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