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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제천시 중앙동에서 칠성봉기원제봉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3회 칠성봉기원제'가 지난 19일 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 약 150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번 기원제는 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의 풍물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이 초헌관을, 송중호 봉행위원장이 아헌관을, 김옥미 중앙동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제례에서 각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은 제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최승환 부시장은 혁신과 소통을 강조하며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송중호 위원장은 시민 화합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김옥미 동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염원하며 예를 올렸다.
칠성봉은 제천 시내 중심에 위치한 북두칠성 모양의 일곱 개 봉우리다. 고대 칠성신앙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칠성봉 중 제6봉인 아후봉이 속한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기원제를 개최해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송중호 봉행위원장은 “칠성봉기원제는 중앙동 직능단체에서 자체 기금을 마련해 진행하는 전통적인 주민 화합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을 계승하고 시민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은 “칠성봉을 중심으로 형성된 칠성신앙은 예로부터 지역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는 문화적 기반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전통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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