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촌 왕진 버스 다시 달린다…11개 읍면 의료 사각지대 해소

올해 왕진 버스 사업 확대…의료 서비스, 재활 상담, 검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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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진군, ‘농촌왕진버스’ 올해도 의료 사각지대 달린다 의료 재활 검안 서비스 제공으로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 버스' 사업을 재개했다.

지난 19일 도암문화회관에서 도암면, 신전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왕진 버스 사업을 시작하며 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2024년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농촌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건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진군은 올해 왕진 버스 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기존 3개 면에서 강진군 관내 11개 읍면 전체로 넓히고, 진료 횟수도 연 1회에서 4회로 늘렸다. 더 많은 주민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다.

농협중앙회, 도암농협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며, 원광대 장흥통합병원 등 3개 협력 병원에서 23명의 의료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초 진료, 수액 서비스, 근골격계 질환 관리, 재활 상담, 검안 서비스,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왕진 버스 사업을 통해 300명 이상의 지역 주민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윤영문 농정과장은 “농촌 왕진 버스는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농촌 고령화 문제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현장 운영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왕진 버스 사업의 진료 과목과 운영 방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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