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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 덕진공원이 대자인병원과 손을 잡고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전주시와 대자인병원, 더숲은 '2026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덕진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정원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정원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덕진공원에는 대자인병원의 '환자 치유와 건강증진'이라는 핵심 가치를 담은 특별한 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정원의 자연치유 효과를 활용, 환자와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치유정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대자인병원은 37개 진료과목과 130여 명의 전문의를 갖춘 전주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이다.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2024년 9월에는 보건복지부 지정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덕진공원을 단순한 관광 명소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상설 정원 명소이자, 정원도시 전주를 상징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대자인병원의 치유 철학과 정원의 자연적인 힘이 결합된 의미 있는 시도"라며 "덕진공원이 환자와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료기업의 사회공헌을 정원으로 구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진공원에는 이미 전북현대모터스FC와 포스코이앤씨가 조성한 기업동행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대자인병원의 참여로 덕진공원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정원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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