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식품·위생업소 환경 개선 지원…2026년 목욕탕 첫 포함

노후 시설 개선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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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평창군, 식품 공중위생 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 본격 추진…‘목욕장’ 첫 지원 (평창군 제공)



[PEDIEN] 평창군이 관내 식품과 공중위생 업소의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에는 특히 목욕장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눈길을 끈다.

평창군은 음식점, 숙박업소는 물론 목욕장까지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고 노후 시설을 정비하는 '식품 공중위생 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위생업소의 낡은 내부 시설을 개선하여 평창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업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도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건정책과 위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6년 사업에서는 행정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목욕장업에 대한 시설 개선 지원이 처음으로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를 지원, 영업주의 운영비 절감과 친환경적인 외식 환경 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546곳의 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위생 업소의 시설 선진화를 꾸준히 이끌어왔다. 작년 한 해만 해도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 27곳의 입식 테이블 교체, 화장실 개선 등을 지원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1개소다. 업소당 총사업비의 80% 한도 내에서 노후 시설 개보수와 위생 안전 설비 확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목욕장이며 관광숙박업과 농어촌민박은 제외된다.

평창군은 지역 상생, 세대 지원, 지속 성장의 가치를 반영하여 선정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목욕장 지원과 음식물 감량기 설치가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업소가 참여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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