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결핵 예방 주간 운영…고령층 집중 검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결핵 예방 집중 홍보 및 검진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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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결핵예방주간에는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과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가 참여한다. 거리 캠페인, 이동 검진,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결핵 예방 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2주 이상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결핵 발생률은 감소 추세지만, OECD 국가 중에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특히 고령층에서 발생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전북의 결핵 환자는 731명이다. 인구 10만 명당 42.0명꼴이다. 이 중 65세 이상이 497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결핵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 계층 대상 검진, 환자 복약 관리, 접촉자 역학 조사 등을 진행한다. 잠복 결핵 감염 검사도 포함된다.

특히 전북도는 고령층 결핵 발생률이 높은 점을 감안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지원한다. 흉부 엑스선 검사와 객담 검사를 제공하는 전북형 노인 결핵 검진 사업이다.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예방과 검진이 중요한 이유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결핵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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