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벼 깨씨무늬병 사전 방제…농가 피해 최소화에 총력

토양 관리부터 종자 소독까지, 벼 깨씨무늬병 예방 위한 사전 관리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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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가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지난해 잦은 강우와 이상 기온으로 벼 깨씨무늬병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알 같은 갈색 반점이 생기는 병이다. 심할 경우 줄기, 이삭, 벼알까지 갈변시켜 수확량 감소의 원인이 된다. 토양의 규산 부족, 질소, 가리 등 영양소 부족, 조기 재배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사천시는 벼 깨씨무늬병 예방을 위해 경종적 방제 대책을 강조했다. 상습 발생 지역은 볏짚을 논에 다시 넣어주고 토양개량제를 꾸준히 사용해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야 한다. 노후화된 논은 흙을 객토해 양분 보유 능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퇴비 사용과 함께 철분, 망간, 마그네슘, 규산 등 벼 생육에 필요한 성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비료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전년도 발생 포장의 볏짚을 제거하거나, 수확 후 논에 물을 대거나 가을 경운 후 담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러한 포장위생 관리는 1차 전염원 밀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종자 소독 역시 벼 깨씨무늬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종자 소독 방법으로는 온탕소독법과 약제침지소독법이 있다.

온탕소독은 물 100L에 벼 종자 10kg을 60도에서 10분간 담가 소독하는 방식이다. 이후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야 한다. 약제침지소독법은 적용 약제를 물 20L에 희석한 후 볍씨발아기에 종자 10kg을 넣고 30~48시간 소독하는 방법이다. 소독 후 깨끗한 물로 2~3회 세척 후 싹틔우기를 실시해야 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논 토양 지력과 포장위생 관리, 종자 소독 등 사전 대응을 통해 벼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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